가지씨 먹어도 되나요? 건강한 가지 활용법 알아보기
가지씨, 먹어도 되나요? 그 놀라운 사실을 알아보아요!
가지를 생으로 먹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아요. 가지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솔라닌은 감자 싹에서도 발견되는데, 이를 다량 섭취하면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가지의 경우 열을 가하면 솔라닌이 파괴되기 때문에, 반드시 가열해서 드시면 안전하답니다.
가지씨, 먹어도 될까요?
가지씨도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됩니다. 가지씨에도 솔라닌이 많이 들어있지만, 역시 열을 가하면 문제없어요. 다만 가지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지씨가 너무 작고 촘촘하게 박혀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걱정하지 마시고 가지씨째로 드셔도 됩니다.
가지 속 까만 점, 먹어도 될까요?
가지 속에 까만 점이 있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이는 가지가 저온에 노출되어 생긴 현상으로, 상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만 속살이 물러져 있거나 갈변된 부위가 넓다면 상한 것이므로 드시면 안 됩니다.
가지,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가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드실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왜 그럴까요?
가지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클로로겐산'이 많이 들어있어요. 클로로겐산은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있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지를 9분 동안 찌면 클로로겐산 함량이 가장 높아진다고 해요. 따라서 가지를 쪌 때는 9~12분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그 이상 쪄버리면 오히려 클로로겐산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게다가 너무 오래 익히면 가지가 물컹해져 식감도 좋지 않습니다.
가지 활용 레시피 - 백종원 가지덮밥
이렇게 건강하게 쪄낸 가지를 활용해서 백종원 가지덮밥을 만들어 보세요. 된장 베이스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가지의 조화가 정말 좋답니다.
가지를 도톰하게 썰어 노릇하게 구워준 뒤, 청양고추와 대파, 된장 등으로 만든 양념장을 부어 졸이기만 하면 완성! 밥 위에 올리면 간편하고 건강한 가지덮밥이 완성됩니다.
가지 한 개로도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 덮밥을 만들 수 있어요. 소화도 잘 되고 영양도 풍부하니 한 번 만들어보세요. 가지씨도 걱정 없이 맘껏 드셔도 됩니다!
가지, 이렇게 고르고 보관하세요
가지를 고를 때와 보관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가지를 제대로 고르고 보관하면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가지를 고를 때는 껍질이 깨끗하고 광택이 나는 것을 골라야 해요. 껍질이 갈색으로 변한 부분이 있다면 오래된 가지이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가지 속이 까맣게 변한 경우에도 저온 장해를 받은 것이므로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속살이 물러지고 갈변된 부분이 넓다면 상한 가지이니 과감히 버리세요.
가지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됩니다. 가지를 씻어서 물기를 닦아낸 뒤, 랩이나 봉투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3-4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가지 특유의 향과 식감을 오래 즐기고 싶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무리
오늘 함께 살펴본 것처럼, 가지는 생으로 먹으면 안 되지만 가열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또한 가지씨와 까만 점도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됩니다.
가지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은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백종원 가지덮밥 레시피를 활용하면 간편하고 맛있게 가지를 즐길 수 있죠.
가지를 고를 때와 보관할 때도 주의해야 하니, 이 글의 팁을 잘 기억해두세요. 이제 가지를 두려워하지 말고 맘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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